

할머니 주검기증 이어 아들도 장기기증…2대 나눔 실천
수정2026년 6월 4일 11:30
게시2026년 6월 4일 11:2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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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조영삼(62)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폐·신장을 내놓아 4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4월 28일 뇌사 장기기증을 실시한 그는 2015년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마친 상태였다.
조 씨의 친할머니는 과거 주검기증을 실천한 바 있다. 조 씨는 할머니의 뜻을 이어 10여년 전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해뒀고, 평소 가족들에게도 기증 의사를 밝혀왔다.
아들 조은빈 씨는 아버지의 마지막 뜻이라 판단해 기증에 동의했다. 2대에 걸친 나눔 실천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의 상징 사례로 부각됐다.

“주는 게 더 복되다”…장기기증해 4명에 새 삶 선물한 60대
‘나눔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어머니는 주검을, 60대 아들은 장기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