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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망원동 1550가구 신속통합기획 확정

게시2026년 10월 17일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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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마포구 망원동 416-53 일대 약 6만8879㎡ 부지에 최고 29층, 약 1550가구 아파트를 짓는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제2종일반주거지역의 층수 제한을 완화하고 용적률을 최대 250%까지 적용하는 계획이다. 정비구역 경계에서는 인접한 망리단길 상권을 제외해 기존 골목상권을 그대로 남겼다.

포은로 상가와 맞닿은 경계부에는 10m 건축한계선과 녹지 완충공간을 두고 아파트를 12~13층으로 낮춰 배치했다. 망원역에서 망원시장과 한강으로 이어지는 폭 8m 이상 공공보행통로와 약 4800㎡ 규모 공원, 지하 140면 공영주차장도 조성된다. 상인들이 요구한 공공화장실과 휴식공간도 계획에 반영됐다.

보행 동선과 상가 배치에 따라 기존 상권의 매출이 늘어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정비구역 밖 건물주는 임대료 인상보다 임차인의 매출과 부담 능력을 함께 고려해 건물 활용 방식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사업시행인가와 착공 과정에서는 소음과 차량 통제로 상인들의 불편이 이어질 수 있다.

(망원동 416-53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지침도/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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