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무역 윤영솔 실장, 싱가포르 K푸드 시장 성공 전략 공개
게시2026년 10월 3일 23:0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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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유행한 식품이 해외에서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며, 현지 소비자의 접근 경로와 실제 맛이 중요하다고 고려무역 윤영솔 실장이 밝혔다. 먹태깡은 국내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켰지만 싱가포르에서는 영어권 바이럴 부족으로 기대 이하의 반응을 얻었으며, 반대로 두바이 쫀득 쿠키는 영어권에서도 화제가 되고 맛까지 통해 꾸준히 팔리고 있다.
고려무역은 2001년 싱가포르 진출 이후 한식당 150곳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고려마트 9개점을 운영하며 연매출 1300만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한국 식품은 라면이며, 김치·김·해조류 제품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K푸드는 과거 틈새 상품에서 현재 싱가포르 식품시장의 주류 축으로 자리 잡았으며, 건강식과 프리미엄 식품으로 수요가 확장되는 중이다.
시장 진입 비용이 높은 싱가포르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이나 팝업스토어를 통해 먼저 시장성을 확인한 후 진출할 것을 권했다. 올해 7월 말 기준 K푸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83억2000만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으며, 라면은 7개월 만에 수출액 10억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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