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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워싱턴 장편소설 '아름다움이라는 우연' 국내 출간

게시2026년 9월 20일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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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퀴어 작가 브라이언 워싱턴의 장편소설 '아름다움이라는 우연'이 한국에 처음 소개됐다. 소설은 일본 도쿄에 사는 게이 아들과 미국 휴스턴의 어머니가 10년의 공백을 허물며 열흘간 함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워싱턴은 2019년 단편소설집 '롯'으로 데뷔해 람다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이 작품은 2025년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도서상을 받고 전미도서상 소설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소설 속 모자는 이름 대신 대명사로만 표기되며, 관계에 응축된 긴장과 분노를 통해 불편한 화해의 과정을 그려낸다.

박상영 작가는 추천사에서 '절대 화해할 수 없으리라 믿었던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가는 여정 자체가 숭고한 아름다움을 불러올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일본 도쿄에서 도쿄타워가 빛나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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