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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혁, 아시안게임 사격 2관왕 '세계 최강 사격 부부' 탄생

게시2026년 10월 2일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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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혁(27·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에서 남자 25m 속사권총 단체전과 개인전을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의 남편인 그는 중국의 쑤롄보판과의 슈트오프 접전 끝에 개인전 정상에 올랐으며, 12년 만의 단체전 금메달을 한국에 안겼다.

이건혁은 고교 1학년 때 쇄골 골절로 철심 수술을 받는 중상을 입었으나 3개월 만에 개인전 금메달로 극적인 복귀를 이뤘다. 이후 2022년 카이로 세계선수권 우승, 2023년 창원 아시아선수권, 2025년 카이로 세계선수권 단체전 금메달 등 국제무대를 호령해왔다.

이건혁은 "가족과 아기가 생긴 이후 정신적으로 단단해졌다"며 "2년 뒤 LA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흔들림 없이 방아쇠를 당기겠다"고 다짐했다. 세계 최강 사격 부부의 탄생으로 한국 사격의 미래가 밝아질 전망이다.

사진=김예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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