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 안보리, 호르무즈 해협 항행 결의안 표결 예정
게시2026년 4월 3일 08:4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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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3일 호르무즈 해협 항행 재개에 관한 결의안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나, 거부권을 가진 중국이 무력 사용 승인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바레인이 작성한 결의안은 회원국들이 필요한 모든 수단을 사용해 해협 통행을 확보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UAE 등 걸프 아랍국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중국 푸콩 유엔 주재 대사는 결의안이 불법적이고 무차별적인 무력 사용을 정당화한다며 상황 악화를 우려했다.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도 호르무즈 해협의 군사적 개방은 비현실적이며 선박들을 이슬람혁명수비대의 위협에 노출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거부권을 가진 상임이사국들의 반대로 결의안 채택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및 LNG 해상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해상 교통로로,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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