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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홍수로 60시간 갇혔던 5세 소녀 극적 구조

게시2026년 8월 31일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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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을 덮친 대규모 홍수로 무너진 건물 잔해에 약 60시간 동안 갇혀 있던 5세 마니샤 마가르가 28일 극적으로 구조됐다. 구조대는 잔해 아래에서 들려오는 희미한 소리를 고양이 울음으로 착각했지만 수색을 계속해 소녀를 발견했다.

마니샤는 라수와 지역 샤브루베시 인근에서 폭우와 홍수로 무너진 건물 아래에 파묻혀 있었다. 구조대원들이 잔해를 걷어내는 데 약 2시간이 소요됐으며 구조 직후 얼굴과 등에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인근 구조 캠프에서 물을 마신 뒤 의식을 되찾기 시작했다.

마니샤는 다음 날 헬리콥터로 카트만두의 티칭병원 소아응급실로 이송돼 부모와 극적으로 재회했다. 병원 관계자는 마니샤가 안정적인 상태에서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팔 당국은 현재 약 8000명을 구조했으며 수색·구조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네팔 대홍수로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힌 5세 소녀 마니샤 마가르가 약 60시간 만에 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돼(왼쪽) 구조대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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