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기아, 전기차 판매 증가에도 수익성 악화
게시2026년 7월 28일 05: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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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의 2분기 매출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나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하락했다. 현대차 영업이익률이 7.4%에서 5.8%로, 기아는 9.4%에서 8%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 악화의 주요 원인은 마진이 낮은 전기차 판매 비중 증가다. 기아의 국내 전기차 판매 비중이 11.9%에서 24.5%로 두 배 증가했으며, 서유럽 시장도 19.5%에서 34.7%로 급증했다. 일반적으로 전기차 마진(2.5%)은 내연기관차(10%)보다 훨씬 낮고, 판촉 인센티브 지출도 수익성을 압박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단기적으로 고부가가치 하이브리드차 판매를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전기차 원가 경쟁력을 높여 수익성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혼다와 폭스바겐 등 해외 완성차 업체들도 유사한 수익성 딜레마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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