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7월 PCE 물가지수 3.7% 상승, 시장 예상 상회
게시2026년 8월 26일 22: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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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는 26일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밝혔다. 두 수치 모두 시장 전망치를 각각 0.1%p 웃돌았으며, 에너지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가격 상승이 전체 물가를 견인했다.
상품 가격은 에너지 관련 상품이 2.7% 하락하면서 전월 대비 0.1% 내려갔으나, 서비스 가격은 금융서비스·보험이 1.2% 뛰고 주거비가 0.3% 오르며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개인소득은 0.4%, 개인소비지출은 0.2% 증가해 수요 측면의 물가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전체 PCE 상승률 3.7%는 연준의 2% 목표를 크게 웃돌고 있으며, 물가와 재정적자 우려가 겹치면서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경우 높은 장기금리가 고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美 7월 PCE 3.7%로 예상 상회…서비스 물가가 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