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위, 쿠팡 가격 맞춤형 쿠폰 경쟁 방해 조사
게시2026년 10월 29일 16:4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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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는 가운데 가격 맞춤형 쿠폰으로 네이버 등 경쟁 온라인몰의 사업활동을 방해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보는 것으로 2026년 10월 29일 파악됐다. 공정위는 2026년 9월 초 서울 광진구 쿠팡 본사에서 현장조사를 시행했다.
이번 조사는 2026년 8월 쿠팡의 조사 거부로 중단됐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 조사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당시 조사는 쿠팡이 가격 맞춤형 쿠폰 비용을 납품업체에 부당하게 부담시켰는지 살피기 위해 진행됐다. 공정위는 할인행사 참여 기피로 온라인몰 시장의 경쟁이 제한됐는지도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이 행위가 다른 사업자의 사업활동을 부당하게 방해하는 행위에 해당하는지 검토하고 있다. 쿠팡이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인정되면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을, 그렇지 않으면 일반 불공정거래행위를 적용할 수 있다. 쿠팡이 입점업체에도 쿠폰 비용을 부당하게 부담시켰는지 확인 중이어서 조사 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다.

쿠팡 ‘가격 맞춤 쿠폰’으로 네이버 등 사업 방해했나…공정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