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외식업 종사자 임금, 다른 업종 대비 20~30% 낮아
게시2026년 7월 23일 07:3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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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식품 제조업 종사자의 시간당 평균 급여는 1만7818원으로 다른 제조업(2만1982원)의 81% 수준이며, 외식업은 1만2767원으로 비교 업종(1만8642원)의 68%에 불과했다.
임금 격차는 학력이 높을수록 심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전문대졸 이상 종사자의 경우 식품제조업이 다른 제조업의 83%, 외식업이 비교 업종의 64% 수준에 머물렀다. 외식업 종사자는 주당 43.5시간으로 비교 업종(41.7시간)보다 더 오래 일하면서도 임금은 적었다.
식품산업의 영세 사업장 비중이 높고 자본 투자 여력이 부족한 구조적 문제로 인해 식품제조업 종사자의 71%, 외식업 종사자의 82%가 자발적으로 퇴직했다. 연구원은 급여 인상 대신 휴가 확대, 유연 근무제, 근로 시간 단축 등 비금전적 보상 방안을 제시했다.

“식품 제조·외식업, 낮은 임금에 기피 업종 전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