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스포츠박물관 10월 15일 개관, 7만여 점 유물 소장
게시2026년 8월 22일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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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림픽공원 내 국립스포츠박물관이 10월 15일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를 진행 중이다. 총 사업비 477억원이 투입된 이 박물관은 2016년 사업 시작 후 코로나19와 백제시대 유적 발견 등으로 4년 연기됐으며, 서윤복의 1947년 보스턴마라톤 우승 메달과 손기정 관련 자료 등 7만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박물관은 삼각형 외형에 맞춰 진열장과 안내판에도 대각선과 삼각형을 반복 적용해 스포츠의 속도감과 역동성을 표현했다. 개관 기념 전시로는 박지성 컬렉션을 준비 중이며, 항온·항습 장치가 24시간 가동되는 수장고 3곳에서 유물을 보존한다. 입장료는 무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국스박은 스포츠 용품을 역사적 유물로 인식하는 사회적 인식 부족과 유명 선수들의 개인 기념관 분산 소장 문제를 안고 있다. 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수호랑의 상품화도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권리 제약으로 제한되고 있으나, 박물관의 성공은 보유 유물의 양이 아닌 유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역할에 달려 있다.

국중박 이을 국스박, K스포츠 100년 피 땀 눈물 다 모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