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공항 면세점, 손 정맥 인식만으로 결제하는 바이오결제 도입
게시2025년 9월 5일 14:0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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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2025년 9월 4일 김포공항 국제선 롯데면세점에 손 정맥(장정맥) 인식만으로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바이오정보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신용카드 없이 생체 정보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항에서 손 정맥을 미리 등록하고 스마트공항 애플리케이션(앱)에 결제카드를 연동해야 한다. 한국공항공사는 2025년 2월부터 8월까지 공항이용객의 여권정보와 탑승정보를 연계할 수 있는 바이오 인증용 API를 설계했다.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전략기획본부장은 "향후 김해공항 등 주요 공항 면세점과 상업시설로의 단계적 확대를 추진해 공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는 공항 이용객의 결제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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