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으로 단종 관련 문화유산 방문객 10배 증가
게시2026년 3월 25일 05: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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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폭발적 흥행으로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와 무덤 장릉이 있는 강원도 영월의 방문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 8990명에서 8만6998명으로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영화 개봉 이후 관객들이 극장 밖에서도 단종을 추모하는 팬덤 문화가 확산하고 있으며, 관풍헌·자규루·단종역사관·민충사 등 단종 관련 문화유산들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영월군은 다음달 24~26일 단종문화제를 개최하며 영화의 흥행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는 단종과 정순왕후 송씨의 인연을 기리는 국혼과 청령포 입장 재현 행사를 신설했으며, 장항준 감독 초청 특강도 연다.
영월에 관광객이 몰리자 태백시·영주시·단양군·제천시·천안시·이천시 등 인근 지자체들도 단종과의 인연을 내세우며 연계 관광 마케팅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촬영지 이후의 공간을 어떻게 보존·활용할지 미리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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