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 로저스 대표 위증 의혹, 출국금지 검토
수정2025년 12월 30일 23:09
게시2025년 12월 30일 22:1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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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30일 쿠팡 임시 대표 해럴드 로저스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국회 청문회에서 법과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로저스 대표가 쿠팡 자체 조사를 국정원 지시로 진행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위증죄 고발을 촉구했다. 국정원은 즉각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공개적으로 고발을 요청했다. 황 의원은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공권력 능멸 행위로 규정하며 구속수사까지 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저스 대표는 정보 유출자 접촉을 국정원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국정원이 이를 전면 부인하며 위증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與 "로저스 쿠팡 대표 위증, 출국금지 해야"… 경찰 "법·절차 따라 신속히"
쿠팡 청문회서 "로저스 대표, 출국금지 필요"…경찰청장대행 "엄정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