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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TM 특별보고' 문건 공개, 정관계 로비 정황 드러나

게시2026년 1월 2일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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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간부들이 한학자 총재에게 보고했던 'TM 특별보고' 문건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약 10년간 작성된 이 문건은 원고지 기준 1만8300장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으로, 정치인들과의 만남·일정 보고부터 정관계 로비 정황, 해외 주요 국가의 정치·경제·사회 정보까지 총망라하고 있다.

문건에는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시점 관련 정보, 당시 정치권 인사들과의 만남 내용, 일본 자민당 의원 279명 응원 현황, 2022년 아베 총리 총격 사건 이후 통일교와의 관계를 추궁하는 국회의원들의 반응 등이 기록돼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쪽 모두에 대한 접근 정황도 드러났다.

한 총재 측은 '이 문건 전체를 한 총재가 다 보고 받지 않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경찰은 이 문건을 통일교 수사의 단초로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문건 내용이 한 총재에게 어느 정도 보고됐는지, 이를 바탕으로 한 총재가 어떤 지시를 했는지 밝히는 것이 통일교 수사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권과 통일교가 연관된 정교유착 국정농단 의혹을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지난해 9월2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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