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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가계대출 3조8000억원 증가, 관리 목표 초과

게시2026년 8월 2일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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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지난달 30일 기준 778조7869억원으로 집계되며 한 달 새 3조8261억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이 동시에 늘었으며, 마이너스통장 잔액도 1조1857억원 증가해 3개월 연속 1조원대 증가세를 기록했다.

은행권은 주택 가격 상승과 코스피 저가 매수 수요로 인한 투자자들의 마이너스통장 활용이 증가 원인으로 보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에서 3억원으로 축소하는 등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지만 증가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정책성 대출을 제외한 5대 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액이 연간 목표치를 1조원 이상 초과하면서 금융당국의 총량 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

서울 시내 시중은행 ATM기기 모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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