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 연구팀, 인공피부 불안정성 해결
게시2026년 10월 29일 05:5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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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와 미국 에모리대·조지아공대 공동 연구진이 배양 중 쪼그라들거나 용기에서 떨어지던 전층 인공피부의 불안정성 문제를 해결했다. 연구진은 배양 용기 벽면에 홍합 성분에서 착안한 접착 물질 폴리도파민을 코팅하고 콜라겐 틀에 경계막 성분을 더했다. 이를 통해 실제 피부와 구조가 비슷하면서 형태가 오래 유지되는 인공피부를 제작했다.
콜라겐 농도를 3배 높인 틀은 9일간 안정적인 형태를 유지했으며, 폴리도파민 코팅으로 틀 높이 감소 폭이 약 0.29mm로 줄었다. 겉피부 세포는 실제 사람 피부처럼 4개 층으로 나뉘어 자랐고, 10일 배양 기간 동안 형태를 유지했다. 독성 세정제 노출 시험에서 ET50은 4.5시간을 기록해 국제 기준인 2시간을 넘어섰다.
피부 자극성 시험에서 비자극성 물질 5종은 모두 정확히 판정됐으나 일부 자극성 물질은 걸러내지 못했다. 연구진은 이번 성과가 화장품과 의약품의 피부 안전성 평가에 활용되어 동물실험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마티리얼스 투데이 바이오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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