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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우즈베키스탄전 승리 후 눈물 흘린 심정 전해

게시2026년 10월 7일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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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과 오세훈의 연속 득점으로 9~10월 A매치 4연전을 2승1무1패로 마감했다.

경기 후 황인범이 황희찬 등 '1996년생 절친들'과 사진을 찍으며 눈물을 흘렸고, 은퇴설이 제기됐다. 황인범은 지난 월드컵부터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 아쉬움과 이번 소집에서 비행기 탑승 중 종아리 부종으로 훈련과 경기에 참여하지 못한 점이 속상했다고 밝혔다.

황인범은 팀을 돕고 싶은 마음이 가장 깊은 곳에 있었으나 그러지 못해 미안했다며, 11월 A매치 참여 여부는 감독의 선택이라고 했다. 나이 서른을 앞두고 선수 생활을 내려놓는 것도 현명한 일이라는 생각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6일 오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의 친선경기. 후반 오세훈이 추가골을 넣은 후 어시스트를 한 황인범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용인=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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