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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층 30% 육박, 양당 지지층 결집만 매달려

게시2026년 5월 12일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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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3주 앞둔 현재 무당층이 30% 안팎에 달하며 국민의힘 지지율(21%)을 앞섰다. 한국갤럽 정례 조사에서 어느 당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은 27%로 집계됐으며, 서울의 경우 32%에 이르렀다.

무당층 비율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16%에 비해 11%포인트 증가한 이례적 수준이다. 정치권은 거대 양당이 강성 지지층만 바라보는 정치를 하고 있다는 점을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내란 심판'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저지'를 외치며 지지층 결집에만 매달리고 있다.

양당 내부에서도 우려가 나오고 있으며, 무당층의 표심을 얻으려는 경쟁이 지방선거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도층 표심 확보 실패는 격전지 결과에 직결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정청래 대표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서울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오른쪽은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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