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정수빈, 손가락 부상 극복하고 KT전 승리 주역
게시2026년 6월 18일 22:0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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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는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7회말 정수빈의 대타 2루타와 결승 득점으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주중 3연전에서 2연패를 당한 두산은 정수빈의 투혼으로 스윕패 위기를 벗어났다.
정수빈은 지난 14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왼손 새끼손가락 힘줄이 끊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정상적이라면 최소 한달 이상 공백이 필요한 수술이 필요했지만, 정수빈은 시즌 중 팀 상황을 고려해 수술을 거부하고 출전을 감행했다.
정수빈은 "제가 이렇게 아파도 할 수 있으면 끝까지 한다는 것을 보여주면 후배들도 책임감을 느끼고 뛸 것"이라며 베테랑으로서의 리더십을 드러냈다. 두산은 이번 승리로 중위권 싸움에서 다시 치고 올라갈 강력한 모멘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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