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텔레그램 마약왕 박왕열 국내 송환, 대형 마약 사건 재조명
게시2026년 3월 26일 07:2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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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수감 중이던 '텔레그램 마약왕' 박왕열(48)이 25일 국내로 송환되면서 과거 마약 사건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박왕열은 교도소 안에서도 텔레그램을 통해 국내에 한 달 최대 60kg, 시가 300억 원 규모의 필로폰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박왕열의 마약 유통망은 '바티칸 킹덤'으로 불린 국내 최대 규모 마약 조직과 연결돼 있었으며, 이를 통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 맥심 모델 출신 엄상미 사건이 연루됐다. 황하나는 여러 차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및 재판을 받았고, 2023년에도 지인들에게 필로폰을 투약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왕열은 과거 인터뷰에서 '입을 열면 대한민국이 뒤집어진다'며 수사기관을 겨냥한 발언을 남겨 파장을 키웠다.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는 박왕열 신병 확보 즉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으며, 버닝썬 사건 등 과거 대형 마약 사건의 재수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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