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시 작가 윤슬빛, 문학상 수상 소감 발표
게시2026년 1월 1일 04:3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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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작가 윤슬빛이 31일 문학상 수상 소감을 발표했다. 작가는 동시와의 만남이 자신에게 '넉넉한 그늘'이 되어주었으며, 어린이의 목소리를 담은 언어를 다듬는 기쁨을 느껴왔다고 밝혔다.
작가는 창작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동시라는 장르 안에서 서로가 그어놓은 밑줄을 함께 밟으며 신나게 뛰어놀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낯선 세계를 기웃거리는 어린이들에게 공들인 언어로 만든 허구의 세계를 선물할 수 있어 벅찬 마음을 전했다.
작가는 가족, 동료, 선생님들의 지지와 격려에 감사를 표하며, 잠들지 못하는 밤을 보내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걱정 없는 꿈속에서 만나자'는 메시지를 남겼다. 1990년 전남 고흥군 출생으로 춘천교대 아동문학교육과 졸업 예정이다.

"어린이들에게 공들여 만든 허구의 세계를 선물할 수 있어 벅차요" [동시 당선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