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 미·이란 전쟁으로 매일 20억달러 낭비 지적
게시2026년 4월 21일 18:4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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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긴급구호 수장은 미·이란 전쟁으로 매일 20억달러가 낭비되고 있으며, 전쟁을 2주만 단축했어도 기아 위기에 처한 8700만명을 살릴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톰 플레처 유엔 인도주의·긴급구호 사무차장은 20일 런던 채텀하우스 토론회에서 이 분쟁을 "인도주의적 재앙"이라 부르며, 필요한 230억달러 중 약 100억달러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플레처 사무차장은 미·이란 전쟁 영향으로 아프리카 빈곤이 악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홍해 긴장 고조 등 복합적 요인이 겹칠 경우 각국의 국제 원조가 축소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이란을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는 발언을 "폭력적 언어의 일상화"라고 비판했다.
국제앰네스티는 연례보고서에서 트럼프, 푸틴, 네타냐후를 "포식자"에 비유하며 보편적 인권 근간을 공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녜스 칼라마르 앰네스티 사무총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법치주의 훼손"과 "자의적 권력 남용"을 비판했다.

“전쟁 2주 비용으로 8700만명 살릴 수 있었다”···유엔의 ‘인도주의 재앙’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