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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서치센터, 한국 동성애 수용도 조사 결과 발표

게시2026년 4월 1일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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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퓨리서치센터가 31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조사 대상 25개국 중 동성애에 부정적인 비율이 6번째로 높았다. 동성애를 '도덕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답한 응답자가 56%에 달했으며, 나이지리아(96%), 인도네시아(93%), 터키(80%), 케냐(80%), 인도(59%)만이 한국보다 부정적이었다.

전 세계적으로는 동성애 수용 인식이 우세해 전체 응답자의 38%가 '받아들일 수 있다'고 답했고, 스웨덴(92%), 독일(94%), 스페인(93%), 네덜란드(91%)에서는 90% 이상이 수용 가능하다고 봤다. 2025년 기준 약 40개국이 동성결혼을 합법화했으며, 이는 주로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에 집중되어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국가별로 태도가 엇갈렸다. 태국(2024년 합법화), 일본(68%), 베트남(65%), 홍콩(58%), 캄보디아(57%)에서는 동성혼 합법화 찬성이 과반을 넘었으나, 한국과 말레이시아(82%), 스리랑카(69%)에서는 부정 인식이 더 강한 상황이다.

그래픽=김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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