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주 반등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신용거래 급증
게시2026년 8월 16일 11: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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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지난달 31일 대비 각각 9.4%, 20.9% 증가해 4조8000억원대에 도달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산 뒤 갚지 않은 금액으로, 빚투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다.
반도체주 조정 이후 주가가 다시 반등하면서 신용잔고도 빠르게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연초 1조7197억원에서 7월 9일 5조5353억원까지 증가했다가 조정으로 감소했으나 최근 5조원대를 회복했다. SK하이닉스도 1월 9818억원에서 7월 14일 5조4624억원까지 5배 이상 급증했다.
증권가는 반도체주가 조정을 거친 뒤 재상승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을 제시하며 신용자금 유입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AI 인프라 기업의 호실적과 주주환원 기대, 테마섹의 국내 반도체주 투자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도체주 반등에 다시 불붙은 ‘빚투’…삼전닉스 신용잔고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