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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백동산습지, 국가 생태관광지역 5회 연속 재지정

게시2026년 8월 24일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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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동백동산습지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성과평가를 통과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국가 생태관광지역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2013년 제도 도입 이후 5회 연속 평가를 모두 통과한 것으로, 0.59㎢ 규모의 내륙습지는 2011년 람사르협약 습지로 등록되고 2018년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된 바 있다.

동백동산습지의 성공 요인은 관광객 유치보다 주민 참여형 운영체계에 있다. 선흘1리 주민들이 사회적협동조합 선흘곶을 중심으로 생태해설·환경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며 자연환경 보전 기준을 만들고 있다. 제주도는 람사르습지 동백동산 생태문화축제와 자연환경 보전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재지정으로 동백동산습지는 2028년까지 국비 지원을 받아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주민 역량 강화사업을 계속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제주의 5곳 국가 생태관광지역 중 하나로서 생태적 가치를 지키면서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는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동백동산습지의 곶자왈 전경. 동백동산습지는 2013년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처음 지정된 뒤 다섯 차례 연속 평가를 통과해 2028년까지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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