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수산공익직불제 직불금 지급 본격 추진

인천 옹진군이 2025년 수산공익직불제 직불금 지급을 29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1058어가를 대상으로 9억46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제도는 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목표로 한다. 소규모 어가 직불제, 어선원 직불제,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등으로 구성되며, 어업인이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질서 준수, 어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옹진군은 자격 요건과 공익의무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한 후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제도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위해 사후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