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 제품 넘어 '한국식 생활방식'으로 확산
게시2026년 8월 16일 09: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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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올리브영, 뚜레쥬르, 라이브 서울 팝업 등을 통해 K뷰티, K푸드, K팝 등 한국식 생활방식이 현지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소비되고 있다. 과거 K팝·드라마 중심의 팬덤 경제에서 벗어나 스킨케어 루틴, 베이커리 포맷, 노래방 문화 등 '한국인이 사는 법' 전체가 수출 상품으로 확장되고 있다.
CJ그룹 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의 30%는 K푸드·K뷰티·K팝·K콘텐츠를 모두 경험한 'K올라운더'이며, 75%는 두 가지 이상을 경험했다. 올리브영 패서디나점의 객단가는 한국보다 두 배 높고, 현지 외식업자들도 K라이프 포맷을 변형해 재판매하는 상업적 모델로 성장시키고 있다.
20여 년 축적된 K콘텐츠가 한국 문화 학습 비용을 낮추고, 다양한 코드를 새롭게 구성하는 K문화의 특징이 미국 젠지 세대의 취향을 사로잡았다. '한국'과 '서울'이라는 집단 브랜드로 개별 브랜드 인지도 약점을 보완하며 K라이프가 통합된 경험으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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