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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생리대' 평일 낮 운영 편중 지적

게시2026년 10월 29일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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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8일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성평등가족부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모두의 생리대' 지급시설 515곳 중 55.0%(283곳)가 평일 오후 6시 이후와 주말에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시간 운영 시설은 15곳(2.9%)에 그쳤다.

설치 장소는 행정기관 195곳(37.9%)이 가장 많았으며, 이 중 96.9%가 평일 낮에만 운영됐다. 지하철역·기차역·버스터미널 설치 시설은 7곳(1.4%)에 불과했다. 수동 지급기 201곳 중 83.6%(168곳)는 화장실 안에 있어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성평등가족부는 올해 사업 결과와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내년에 지자체와 설치 확대를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혜련 의원은 야간·주말 이용이 가능한 시설과 생활동선 중심의 설치 기준 보완, 품절·고장 관리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지난 7월14일 서울 은평통일로스포츠센터를 방문해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인 ‘모두의 생리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성평등가족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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