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 특화 AI 모델, 의사 진단 능력 동등 이상 입증
게시2026년 6월 18일 04:3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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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미라(MIRA)와 구글의 에이미(AMIE) 등 의료 특화 인공지능 모델이 의사의 진단과 치료 방법 결정 능력과 동급이거나 능가하는 역량을 보였다. 네이처 지에 공개된 시험 결과에 따르면 미라는 8개 질환에서 87.1%의 진단 정확도를 기록해 전문의 6명의 78.1%를 상회했고, 에이미는 약물 처방 추론에서 의사들보다 우수한 성과를 냈다.
다만 개발자들은 이번 연구가 통제된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전자의무기록의 데이터가 실제 환자 정보보다 더 구조화돼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미라가 일부 환자에 대해 최선의 진료 지침에서 벗어난 치료법을 제안한 사례도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AI가 의료를 혁신할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임상 적용을 위해서는 추론 오류 등 잠재적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며 궁극적 책임은 의사가 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료 AI, 의사보다 낫다"…임상 투입은 아직 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