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취임 1년3개월간 5차례 외국 공격...즉흥적 군사력 행사
게시2026년 4월 29일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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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영원한 전쟁 금지'를 공약하며 집권했으나, 취임 후 1년3개월 동안 예멘 후티 반군, 이란, 베네수엘라, 나이지리아 등 5차례 외국을 공격했다. 나이지리아 공습은 기독교인 살해에 대한 보복이라며 트럼프가 직접 자랑했으나, 현지 주민들은 기독교와 이슬람이 평화롭게 공존하던 지역이라고 증언했다.
2월 시작된 이란 침공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프레젠테이션에 트럼프가 즉흥적으로 동의하면서 시작됐다. 백악관 참모와 정보기관은 정권교체가 불가능하다고 결론 내렸으나, 트럼프는 자신이 듣고 싶은 것만 들었다. 전쟁 목표가 불분명하고 출구 전략이 부족한 가운데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봉쇄로 세계 경제가 위협받고 있다.
미국 전쟁사가 바버라 터크먼은 대통령들의 어리석은 결정 이유를 국가 안보 허구화, 전능함의 환상, 아집, 이성적 사고 부재로 정리했다. 트럼프는 여기에 개인의 오만과 절대 권력 야심이 더해져 있으며, 영국 역사학자 리처드 오버리는 그를 나폴레옹, 히틀러와 같은 부류로 분류했다. 트럼프가 요청한 내년도 국방 예산 1조5천억달러는 2차 대전 이후 최대 규모로, 군사 모험주의 계속 의지를 보여준다.

트럼프의 오만이 당긴 방아쇠…‘영원한 전쟁’ 망령 깨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