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중대경보 발효 구역 17곳으로 확대, 온열질환 위험 고조
게시2026년 8월 2일 09:3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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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설된 최상위 폭염특보인 '폭염중대경보'가 남부지역 17곳에서 발효됐다. 폭염중대경보는 폭염경보 지역에서 체감온도 38도(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되며, 이는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경계선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집계에 따르면 1일 저녁 6시 기준 전남·광주·경남·부산·울산 등에서 폭염중대경보가 발효 중이다. 31일 하루에만 전국에서 최소 72명이 온열질환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았으며, 부산에서는 기저질환이 있는 28살 남성이 집에서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
행안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분석 결과 최고기온 38도 이상일 때 실내 온열질환자 비중이 기존 6%에서 12%로 두 배 증가했다. 바닷물 온도 상승으로 양식 어류 폐사도 16만5196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배 증가해 피해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남부지역 ‘폭염중대경보’ 17곳으로 확대…집도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