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맨스 드라마 남주 캐릭터 변화, '무해한 남성' 선호도 증가
게시2026년 4월 19일 16:1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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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로맨스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 캐릭터가 재벌이나 높은 지위의 '테토남'에서 평범하고 현실적인 '무해한 남성'으로 변화하고 있다. tvN '유미의 세포들' 시즌3의 신순록(김재원)은 출판사 편집자로 집에서 에너지를 충전하고 직장에서는 차분히 일하는 캐릭터로, 시즌3 예고편 영상이 유튜브에서 70만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넷플릭스 글로벌 1위 '월간남친'의 박경남(서인국)과 영화 '만약에 우리'의 은호(구교환) 역시 현실에 있을 법한 평범한 배경의 남자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여자 주인공의 신분상승을 돕기보다는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문화평론가들은 여성 직장인이 주 소비층이 되면서 '현실 속 판타지'를 갖춘 캐릭터가 선호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다만 '21세기 대군부인'의 이안대군(변우석)처럼 전형적인 남자 주인공 판타지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며, 최근에는 여자 주인공의 성역할 전복이나 능력 강화로 기존 로맨스물의 천편일률적 구도를 탈피하려는 시도가 보이고 있다.

현실로 내려온 낭만…요즘 로맨스 남주는 ‘현실 속 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