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8·17 전당대회, 호남 당심 놓고 김민석·정청래 후보 격돌
게시2026년 8월 3일 15:4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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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월 17일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 경선이 호남 지역에서 최대 승부처를 맞이했다. 호남은 민주당 권리당원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김민석·정청래 후보 간 초박빙 구도에서 결과를 좌우할 핵심 지역이다. 김 후보는 새만금 현대차 투자 유치 역할을 강조하며 호남 당심에 호소했고, 정 후보는 강원 순회경선을 우선하며 김 후보 견제를 이어갔다.
정 후보는 김 후보 지지 의원들의 현수막 게시를 문제 삼으며 '제 무덤을 파는 것'이라고 지적해 차기 대표의 공천권 행사 가능성을 암시했다. 이에 친명 최대 원외조직인 더민주혁신회의는 '전당원 100% 투표운동본부' 입장문을 통해 정 후보의 주장을 '사실관계도, 정치적 명분도 없는 억지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송영길 후보도 호남 당심 결집에 나섰으며, 선호투표제 도입으로 사표 우려가 없어진 만큼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전당대회는 이재명 정부 지지층의 결집 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김민석·송영길, 최대 승부처 호남행…정청래는 강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