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과의 약속 지키는 경찰관, 6년째 머리카락 기부
게시2026년 8월 5일 21:3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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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과학수사계 이현주(42) 경사는 급성뇌출혈로 세상을 떠난 딸 송지윤양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6년째 머리카락을 기부하고 있다. 2021년 소아암 환자들의 가발 제작을 위한 모발 기부 필요성을 알게 된 이 경사는 당시 9살이던 딸과 함께 기부를 약속했고, 2023년 6월 딸이 급성뇌출혈로 사망한 후에도 약속을 지키고 있다.
이 경사는 2023년 9월 약 33㎝, 올해 약 33㎝ 등 지금까지 총 110㎝ 길이의 머리카락을 기부했다. 딸과 함께하지 못한 슬픔 속에서도 '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운동'(어머나 운동)에 참여하며 암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돕고 있다.
이 경사는 자신의 키인 158㎝만큼 머리카락을 기부할 때까지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딸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모습이 지윤양도 기뻐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암 환자 아이들과 부모들이 완쾌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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