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자유연대 보호소의 '하쿠', 3년 전 100마리 개 구조 현장에서 발견된 이빨 없는 개의 현재
게시2026년 3월 27일 08:0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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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충남 아산시 민가에서 100마리 이상의 개가 방치된 채 발견돼 구조됐다. 당시 구조된 개 중 한 마리인 '하쿠'는 중성화 없이 계속된 번식으로 인한 개들 간 싸움으로 이빨을 모두 잃었고, 심장사상충·녹아버린 턱뼈·불안정한 슬개골 등 여러 질환을 안고 있었다.
현재 경기 남양주시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서 생활 중인 하쿠는 이빨이 없어 어금니로만 음식을 섭취하며, 사람의 애정을 갈구하는 성향이 강하다. 다른 개들과의 분쟁을 피하기 위해 센터장 사무실에서 따로 생활하고 있으며, 활동가들의 각별한 돌봄을 받고 있다.
동물자유연대는 하쿠가 새로운 가족을 만나 한 가정에서 사람의 애정을 독차지하며 살아가기를 바라고 있다. 애니멀 호더로부터의 구조 사례는 개들의 복지를 고려하지 않은 '연민'이 얼마나 큰 비극을 초래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이빨 빠지고 잇몸만 남아 방치돼도 사람에게 안기려는 포메… 구조 3년 뒤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