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바젤 파리 조기 폐막, 미술 시장 양극화 노출
게시2026년 11월 7일 02:4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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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바젤 파리가 2026년 10월 23일 금요일 저녁 조기 폐막하며 주말 일반 공개를 취소했다. 프랑스 전역의 대규모 시위가 그랑 팔레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에 주최 측이 내린 결정이었다. 이번 사태로 글로벌 미술 시장의 대형 갤러리와 중소 갤러리 간 양극화가 드러났다.
하우저 앤 워스는 VIP 프리뷰에서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1965년작을 1000만 달러에 판매했다. 화이트 큐브와 가고시안도 대형 거래를 성사시켰으며, 데이비드 즈위너 측은 매출의 80%가 첫 이틀에 발생한다고 밝혔다. 반면 주말 현장 구매에 의존하던 중소 갤러리들은 매출 손실과 신규 컬렉터 발굴 기회를 잃었다.
중소 갤러리 일부는 연합해 주최 측에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행사 취소 보험은 부스비와 운송비만 일부 보전할 뿐 기회비용은 보상하지 못한다는 분석이다. 아트 두바이처럼 참가비 유예와 수수료 분담 모델을 도입할지가 아트페어 업계의 과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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