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서울병원, 폐암 오인 폐흡충증 사례 보고
게시2026년 10월 31일 21: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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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에서 폐암으로 의심된 60대 환자가 폐흡충증으로 진단된 사례가 보고됐다.
환자는 수개월간 가래에 피가 섞여 나와 병원을 찾았고, 오른쪽 폐 아래쪽 18㎜ 결절과 약 1.5ℓ의 흉수가 발견됐다. 전영정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흉강경으로 병변을 확인해 암세포가 아닌 폐흡충의 알을 찾아냈으며, 암 수술 대신 염증 막을 제거하고 구충제를 투약했다.
폐흡충증은 민물 게나 가재를 날것으로 먹을 때 감염되므로 민물 갑각류는 충분히 익혀 먹고 식재료 출처와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기침이나 혈담이 지속되고 폐 결절이 있다면 기생충 감염 여부도 진료 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피 섞인 가래·폐 결절 땐 폐흡충증 의심 [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