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입출금 서비스, 십자군 전쟁 시대 성전기사단에서 시작
게시2025년 8월 23일 07:19
newming AI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5년 8월 22일 출간된 '돈으로 읽는 세계사'에 따르면, 현대 은행의 입출금 서비스는 1095년 제1차 십자군 전쟁 당시 '성전 기사단'이 순례객들에게 제공한 보호 서비스에서 기원했다. 유럽 각지에 지부를 둔 성전 기사단은 순례객들이 맡긴 노잣돈을 다른 지역 기사단에서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이것이 오늘날 '수표'의 첫 모습이었다.
이 책은 온라인 누적 조회 수 1000만회를 넘긴 매일경제 연재물 '히코노미(History+Economy)'를 엮은 것으로, 중세와 근세를 넘나들며 역사 이야기를 통해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전 기사단 해체 후 이 금융 시스템은 이탈리아 상인들에게 계승되었고, 메디치 가문과 같은 은행가 집안으로 이어졌다.
이 책은 은행 시스템 외에도 소득세의 기원과 튤립 버블로 인한 '옵션' 거래 등 다양한 경제 개념을 역사적 맥락에서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어, 경제 공부에 입문하는 독자들에게 적합한 내용을 담고 있다.

- “순례길에 죽을지도 모르니까”...은행 입출금제, 십자군 전쟁서 시작됐다[Book]
- 은행 입출금 서비스 기원은 십자군 전쟁서 시작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