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시위 문화가 일본 젊은층에 영향, 한·일 시민연대 확대
게시2026년 5월 5일 20:0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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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시위 문화가 일본 젊은층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달 8일 일본 국회의사당 앞 '평화헌법 긴급행동'에 약 3만명이 참가했으며, 참가자의 50%가 20~30대 젊은층이었고 여성이 60%를 넘었다. K팝과 한국 문화에 익숙한 젊은이들이 한국의 정치와 역사에 관심을 두게 됐으며, 축제 같은 탄핵 시위의 기발한 깃발과 응원봉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웠다고 했다.
한편 일본 기자 후세 유진은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1945년 우키시마호 참사 희생자 명부와 사진 자료를 발굴했다. 우키시마호는 조선인 수천명을 태우고 부산으로 향하던 배가 폭발해 침몰한 사건으로, 일본 정부는 조선인 524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후세 기자의 노력으로 일본 정부는 관련 자료 75건을 한국 외교부에 전달했다.
한·일 시민사회는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연대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한·일 시민 연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국제칼럼]연대의 폭 넓히는 한·일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