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 PUBG 잇단 악재에 주가 하락
게시2026년 10월 20일 21: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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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핵심 지식재산권인 PUBG를 둘러싼 잇따른 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6년 9월 열린 'PUBG 아시아 스타즈 2026'에서 베트남 선수 2명이 경기 중 외부 방송을 보고 플레이한 사실이 드러나 '방플' 논란이 불거졌다. 한국 참가자들이 초기 대응 미흡에 반발해 대회를 보이콧하면서 대회는 조기 종료됐고, 일부 후원사는 스폰서십을 중단했다. 이후 크래프톤은 해당 선수들에게 영구 제재를 내렸지만 베트남 이용자의 반발이 거세져 2026년 10월 베트남 지역 대회 'PUBG 베트남 시리즈 2026 페이즈2'의 남은 경기가 취소됐다.
베트남은 e스포츠월드컵 배틀그라운드 전체 시청 시간의 45%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이어서 현지 팬덤과의 갈등이 장기화하면 글로벌 대회 흥행에도 악영향이 우려된다. 전체 매출에서 PUBG 관련 매출이 70%를 웃돌아 사업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신작 개발 역시 'PUBG: 블랙 버짓' 개발 중단과 'PUBG: 블라인드스팟' 서비스 종료로 차질을 빚었다. 이에 9월 15일 장중 21만3000원이던 주가는 한 달 만에 8% 가량 하락했으며, 2026년 10월 들어 메리츠·신영·유안타 등 증권가도 목표주가를 낮춰 향후 실적 회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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