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성규·이정용, 재난 현장 봉사 3년 '환상의 콤비'
게시2026년 9월 23일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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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성규(65)와 이정용(57)은 지난 3년간 수해와 산불 피해 지역에서 함께 자원봉사를 해왔다. 2023년 충남 논산 폭우, 2025년 경북 안동 산불 등 특별재난지역에서 진흙을 퍼내고 복구를 도왔으며, 이정용은 짜장밥을 만들어 이재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조성규는 2023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여동생의 유언 '착하게 살아'를 지키기 위해 봉사를 시작했고, 이정용은 KBS '6시 내 고향' 촬영 중 만난 어르신들의 사랑을 갚기 위해 참여했다. 두 배우는 2010년 드라마 '전우'에서 처음 만났으며, 카메라 켜진 곳이나 꺼진 곳이나 한결같은 진심으로 신뢰를 쌓아왔다.
조성규는 경북 예천군 표창패, 충남 청양군 감사패를 받았으며, 두 배우는 현장에서 점심 미제공 등 자원봉사자 배려 부족을 지적하면서도 '사람 손이 절실한 곳'이 있는 한 계속 봉사할 계획이다.

"오빠, 착하게 살아" 여동생 유언 지키려 재난 현장 3년째 달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