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브란스병원, 국내 폐이식 30년 성과 조명
게시2026년 10월 31일 06: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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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이 폐이식 30주년을 맞아 2026년 10월 17일 '2026 연세 폐이식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밝혔다. 국내 첫 폐이식은 1996년 7월 7일 이두연 교수의 집도로 이뤄졌으며, 특발성 폐섬유화증을 앓던 53세 남성이 수술을 받았다.
폐이식은 말기 폐질환 환자에게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지만, 뇌사자 기증을 기다리는 기간이 6개월에서 2년에 이른다. 수술은 10~12시간이 걸리며, 수술 후 환자는 면역억제제를 평생 복용해야 한다. 국내 장기 기증률은 100만명당 6~7명으로 서구 40명 수준에 크게 못 미쳤다.
전문가들은 심장사 후 장기 기증을 법제화해야 기증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술 위험은 과거보다 크게 줄었지만, 거부반응과 감염 사이에서 주기적인 외래 추적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30년 역사 국내 폐이식 경험 쌓여 위험 줄어, 기증자 부족은 해결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