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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폐지 앞두고 경찰 중심 방산기술 수사 체계 공백 우려

게시2026년 8월 18일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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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폐지와 국정원 대공수사권 경찰 이관으로 방산기술 유출 수사가 경찰에 집중되면서 수사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동안 국정원의 해외 첩보와 검찰의 압수수색·디지털포렌식이 협력해온 방산기술 수사 체계가 올해 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경찰은 단기 사건 처리에 익숙한 조직으로 수년이 필요한 방산기술 유출 수사에 약점을 보인다. 방산 전담 인력을 늘렸지만 전문가 부족, 2~3년 주기의 잦은 순환보직, 승진에서의 홀대 등으로 전문성 축적이 어렵다는 지적이다.

방산업계는 경찰 조직 확대만으로는 국정원과 검찰이 쌓아온 정보망과 수사 경험을 대체할 수 없다며 평가·인사 제도 개선과 전담 수사관의 장기근무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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