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의 문단 사이 장식 기호 '딩커스'의 정의와 역사
게시2026년 5월 16일 17:3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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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나 소설에서 장면 전환, 시간의 흐름, 시점 변화를 나타내는 기호인 딩커스(dinkus)는 ∗ ∗ ∗나 ⁂ 같은 형태로 표기된다. 1920년대 호주 잡지 '불레틴' 소속 작가가 만든 용어로, '너무 작은' '깜찍한'을 뜻하는 딩키(dinky)에서 유래했으며 별무리를 뜻하는 천문학 용어 애스터리즘과도 관련 있다.
딩커스는 글의 흐름을 의도적으로 단절시켜 완급 조절의 역할을 하며,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 같은 작품에서 적극 활용됐다. 본문과 각주를 구분하거나 순수 미적 장식물로도 사용되며, 문단보다는 크고 장(챕터)보다는 작은 개념으로 소절(섹션)과 유사하다.
미국 작가 브랜던 테일러는 딩커스의 남용이 서사적 추진력을 대체하는 속임수가 될 수 있다며 비판했고, 두 줄 공백이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책 중간중간에 ⁂ ⁂ ⁂ 이런 장식이 있네…근데 그거 뭐지? [그거사전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