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증권사 IB 부문 상반기 실적 최대 50% 하락
게시2026년 7월 29일 20: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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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NH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 등 대형 증권사의 상반기 기업금융(IB) 부문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50% 하락했다. 회사채·기업공개(IPO)·유상증자 등 전통 IB 사업 수익이 급감한 가운데,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시장금리 상승과 대기업 IPO 일정 연기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KB증권의 경우 총영업이익 중 IB 비중이 지난해 24.1%에서 올해 7.1%로 급락했다. 회사채 기준금리인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3.7% 선으로 연초 대비 1%포인트 이상 상승하면서 기업들의 자금조달 수요가 크게 줄었다.
증권사들은 전통 IB 사업의 공백을 주가수익스와프(PRS)·신종자본증권 등 자기자본 활용 사업으로 메우고 있으며, 단순 중개에서 벗어나 기업 맞춤형 자금조달 상품 설계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고 있다.

잘나가는 증권사 아픈 손가락 된 I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