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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민선 8기 공공재산 매입 재정낭비 조사

게시2026년 11월 5일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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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특위는 민선 8기 대전시가 충분한 검증 없이 공공재산을 매입해 최대 93억 6,000여만 원의 추가 재정 부담이 발생했다고 2026년 11월 5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대전관광공사 사옥, 대전사회복지회관 부지, 대전부청사, 보문산 프르내 자연휴양림 부지 취득·조성 등 4건이었다.

관광공사 사옥은 비공식 유치 건의가 충분한 검토 없이 최종 후보지로 확정됐고, 분양 목적의 집합건물이 매입됐다. 사회복지회관 부지는 92억 원이 투입됐지만 후보지 변경 사유가 문서에 남지 않았으며, 대전부청사는 가격 협상 없이 매입해 25억 4,300만~31억 7,400만 원의 협상 여지를 놓쳤다. 보문산 프르내 자연휴양림은 사유지 매입비가 274억 원 규모로 증액됐지만 의회 동의 없이 사업이 강행됐다.

시의회는 관광공사와 사회복지회관 건에 대해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하고, 재산 취득 전 투자심사와 타당성 검토를 총괄관리부서가 사전 검토하도록 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다. 시장은 매년 마지막 회기에 취득 절차 이행 실태를 의회에 보고하게 되며, 향후 감사 결과에 따라 책임 소재가 가려질 전망이다.

대전시의회 공공재산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5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3개월 동안의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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