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계 혼혈 카스트로프, 멕시코전 첫 선발 출전...손흥민 벤치
게시2025년 9월 10일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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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계 혼혈선수 옌스 카스트로프(22·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2025년 9월 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리는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첫 선발 출전한다.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카스트로프는 해외 태생 혼혈선수로는 최초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홍명보 감독은 미국전과 비교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한범(미트윌란)을 제외한 9명을 교체하는 대폭 변화를 단행했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오현규(헹크)가 나서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배준호(스토크시티)가 뒤를 받치며, 골문은 김승규(FC도쿄)가 지킨다.
이번 평가전은 홍명보호 2기 출범 후 가장 강한 상대와의 맞대결이다. 멕시코는 라울 히메네스(풀럼), 이르빙 로사노(샌디에이고) 등 주요 선수들이 선발 출전하며, 카스트로프는 지난 뉴저지주 해리슨에서 열린 미국전에 교체 출전해 성공적인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후 두 번째 경기 만에 선발로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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