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처드 링클레이터·오쿠야마 히로시 감독 신작 개봉
게시2025년 12월 27일 08:3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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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누벨바그>와 오쿠야마 히로시 감독의 <마이 선샤인>이 연이어 개봉한다. <누벨바그>는 장 뤽 고다르의 혁명적 데뷔작 <네 멋대로 해라>의 제작기를 담은 작품으로, 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에서 11분의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제98회 아카데미 촬영상 후보에 올랐다.
링클레이터 감독은 "누벨바그가 가르쳐준 건 자유였고 내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며 "이 영화는 영화를 만들고 싶게 했던 사람들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라고 밝혔다. <마이 선샤인>은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역대 최연소 신인감독상 수상자인 오쿠야마 감독의 6년 만의 신작으로, 피겨스케이트를 소재로 순수한 감정을 담아냈다.
<누벨바그>는 31일 개봉(105분, 12세 이상)하며, <마이 선샤인>은 1월 7일 개봉(90분, 전체 관람가)한다. 두 작품 모두 기존 영화 제작의 틀을 깨고 새로운 방식을 시도한 감독들의 창의성이 돋보인다.

칸영화제 초청 외화 잇따라 개봉…‘마이 선샤인’·‘누벨바그’